vagus nerve stimulation
미주신경 자극치료는 발작의 횟수와 강도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은 뇌의 여러 넓은 영역과 연결되어 있어, 특수한 전기자극 시 뇌전증 치료와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시술을 통해 자극발생기와 전극선을 체내에 삽입하고, 지속적으로 미주신경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뇌전증 발작의 횟수와 정도를 줄이게 됩니다. 뇌수술이 아님으로 시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환자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뇌전증 감소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진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참조: 대한뇌전증학회(http://www.kes.or.kr/)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치료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美뉴욕대병원(NYU Langone Medical Center)에서 발표한 임상결과논문에 따르면 미주신경자극치료를 받고 있는 436명 중 255명(64%)의 환자들은 발작 횟수가 절반이상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자료 참조)
미주신경자극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발작의 횟수와 강도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R.E Elliott et al. Vagus Nerve stimulation in 436 consecutive patients with treatment-resistant epilepsy: Long-term outcomes and predictors of response. Epilepsy & Behavior 20 (2011) 57-63 (논문참조)
국내에는 1999년에 뇌전증 치료법으로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2005년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활성화 되었습니다.
동물실험을 통해 미주신경이 뇌의 여러부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여러 연구를 진행
미주신경자극기를 이식 받응 개의 발작이 멈춤
최초로 뇌전증 환자에게 미주신경자극기를 이식
무작위로 선정된 뇌전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
유럽에서 뇌전증 치료로 승인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뇌전증 치료로 승인
대한민국에서 뇌전증 치료로 승인
미국에서 우울증 치료로 승인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국내에서 활성화 되기 시작
미주신경자극치료 100,000번째 환자 시술 (2012년 12월)
vagus nerve stimulation
적절한 약물복용에도 불구하고 발작이 지속되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
약물치료에 따른 심한 부작용으로 약물치료를 지속하기 힘든 환자
뇌전증 유발부위를 발견할 수 없거나 수술로써 제거가 불가능한 환자
뇌수술 이후에도 발작을 지속하는 환자
미주신경자극기설치술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요양급여를 인정함. (심사평가원 자473-2)
2년 이상 항경련제 치료에 불응*하는 난치성 부분발작 간질 및 레녹스-가스토 증후군(Lennox-Gastaut syndrome)으로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실패한 경우에 인정함.
* 주석 : 작용기전이 서로 다른 2가지 이상의 약물을 2년 이상 사용하여도 발작 조절이 힘든 경우
vagus nerve benefits
발작 감소 효과는 지속해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미주신경자극치료는 발작 감소 효과 외에도 무기력증과 기분을 개선시키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발작 횟수 및 강도 감소
- 발작 후 회복시간 단축
- 기분 개선
-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 응급실 방문 횟수 감소
- 정신이 명료해짐
- 약물의 수와 복용량의 감소
- 향경련제와 달리 미주신경자극치료는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개선됨
- 약물과 상호작용을 하지 않으므로, 어떠한 약물과도 병행지료 가능
- 조직을 파괴시키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줄기 세포 치료 등 향후 더욱 발전된 치료법이 나올 경우 언제든지 새 치료법 적용이 가능
- 미주신경자극기는 의료진이 설정한 전기자극 값으로 24시간동안 매일 작동하게 됩니다. 시간을 지켜서 복용해야 하는 항경련제와 달리,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